이번 성과발표회는 동서발전이 올 한해 시행한 동반성장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협력중소기업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협력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 △한국동서발전 2019년도 동반성장추진계획 발표 △유관기관의 정부정책 추진사업 소개와 중소기업 현장의 4차산업 필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협력중소기업 우수사례로는 APM테크놀러지스의 동서발전 공동개발과제 '전력용 변압기 부분방전 상태감시 장치'로 사우디 시장 실증과정을 통해 해외진출의 기반을 확보해 매출을 높인 사례와 풍천엔지니어링의 '복합화력 발전설비 냉각탑 백연 원천방지 장치 기술개발' 등이 꼽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2008년에 공기업 중 최초로 84개사의 중소기업과 협력중소기업협의회를 구성해 10년째 모범적인 동반성장의 문화를 다지고 있으며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