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CEO(가운데)가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자서전 ‘플라잉 하이(Flying High)' 한국어판 출간 기념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등용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14일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CEO의 자서전 ‘플라잉 하이(Flying High)'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에어아시아의 공동 설립자이자 그룹 CEO인 토니 페르난데스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플라잉 하이는 조종사, 레이싱 선수, 축구선수가 되기를 꿈꿨던 소년 토니 페르난데스가 항공사를 설립하고, 포뮬러 원 팀을 인수한 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라잉 하이 한국어판은 지난 13일 공식 출간돼 모든 온·오프라인 서점 및 에어아시아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토니 페르난데스는 이번 한국어판 자서전의 공식 출간을 기념해 14일 방한해 출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오후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을 주제로 CEO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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