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등·중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초등·중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원)와 일정 협의를 통해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실시됐으며 성인은 4월부터 10월까지 개별 신청에 의해 진행됐다.
관내 49개교 초등·중학교 1만7,945명의 학생 및 7개원 유치원 224명 유치원생이 교육에 참여했고 성인은 12기에 걸쳐 22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자전거 안전교육 대상자를 유치원생까지 확대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을 알고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성인 안전자전거 초급교육 수료자는 대부분 여성이었다. 자전거 타기를 어려워하던 초급자가 자전거 관련 안전규칙, 타고 내리기 및 주행 교육을 통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됐고 수료자 대부분이 만족도가 높았다.
자전거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녹색교통 및 건강·레저 등 다목적 수단으로 해마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자전거 사고율도 증가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매우 강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 등 안전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시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시민들의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자전거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자전거 문화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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