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챌린지(이하 GGC)’는 지난 4월에 결성된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에서 논의된 전국 게임관련학과들의 ‘공동작품전시회’ 일환으로 추진되어오다가, 국내 게임관련협단체들의 협력과 게임전문기자 단체인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및 전자신문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막을 올린다.
GGC이스포츠 행사인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운영은 동양대가 맡는다. 대학생들을 포함한 게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가 GGC이스포츠 첫 번째 종목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종목은 페북그룹 ‘게임인연대’의 종목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GGC이스포츠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경기운영은 동양대 게임학부의 IT융합전공 학생들이 주관한다.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본선에 오르는 모든 팀들에게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굿즈 상품이 걸려있다.
1등팀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상금(품) 300여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GC이스포츠 전시감독인 김정태 교수(동양대)는 “각 게임관련학과의 부스별 전시운영과 이스포츠를 비롯한 부대행사운영까지도 학생들이 직접 도맡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가장 지명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여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 개최도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등 생생한 현장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는 국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동두천캠퍼스에 테크노공공인재학부(IT융합전공)를 신설하고 이를 확대 재편하여 2018학년도에 정원 60명의 게임학부(게임테크, 게임아트, 게임디자인 전공)를 개설하였고,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전형별로 약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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