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스트레스 및 과로, 생활소음의 증가,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에 의해 이명이 발생하는데,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기혈순환이 원활치 않아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명이 지속되면 어느 순간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잘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이 나타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명은 두통, 어깨·목 통증과 같은 전신의 통증, 우울증, 불면증 등 신체적ㆍ정신적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이명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예방 및 조기 치료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송영길 빙빙한의원 창원점 원장은 “이명은 돌발성 난청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명 증상이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재발율을 줄이기 위해선 이명 원인에 따른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