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 지역 주민이 뽑은 '첫 동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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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2-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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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동장 김온회 사무관, 도담동장 홍영숙 사무관 각각 선출

 [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지역 일선 행정기관장이 주민의 의견으로 선출됐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솔동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와 도담동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는 12일과 13일 각각 위원회를 열어 한솔동장에는 김온회 사무관, 도담동장에는 홍영숙 사무관을 추천했다.

동장 후보로 나선 공직자들은 각각 위원회에서 동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심사와 평가에 참여했다.

면접과 심사결과에 따라 한솔동은 김온회 사무관, 도담동은 홍영숙 사무관이 최고 득점을 획득해 추천받았으며, 추천 결과는 곧바로 인사부서로 통보돼 내년 1월 정기인사때 동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올 연말 면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연서면과 전의면도 시민추천제를 통해 면장을 선발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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