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일부터 10일 간 동절기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새만금 사업지역 내 공사현장에 대해 '2018년 동절기 시공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만금청, 안전보건공단 및 민간전문가 합동점검단으로 구성된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품질확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새만금청은 실태점검 결과 배수불량 등과 같은 현장관리 미흡사항과 인화작업 관리미흡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20건을 적발, 현지 시정 조치했다.
또 남북도로 3공구의 '콘크리트 타설방법 개선 시행' 내용은 우수사례로 선정, 새만금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타 현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한성수 사업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새만금 건설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품질 및 안전관리에 철저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