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근로자 대표, 사용자 대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시 의회, 민간위원, 노무사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지역의 고용과 노사관계를 함께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소통기구인 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지역 노사민정 협력증진 사항 등을 협의·심의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성호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역 일자리 대책과 노사민정 협력사업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가스누출, 화재, 폭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CEO, 안전관리 책임자, 근로자,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캠페인 등을 추진, ‘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 사, 민, 정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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