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부모님 같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미우새' 시청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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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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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배정남이 과거 자신을 사랑으로 돌보았던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시청자들을 울리며 시청률 23.2%를 돌파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이하 미우새)는 전국기준 시청률 17.9%와 23.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 분인 17.6%, 21.6%보다 2부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정남이 오랜 시간 그리워하던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기억을 더듬으며 20년 전 자신을 사랑으로 돌보았던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갔고 진해의 한 병원에서 할머니와 만나게 된다.

이에 배정남은 "너무 늦게 왔다"며 눈물을 쏟았고 할머니는 "아니야 안 늦게 왔어. 지금 찾아온 것만으로도 고마워 죽겠어"라고 배정남을 다독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2.5%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 '런닝맨'은 5.2%와 8.0%, '집사부일체'는 8.4%,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5.9%와 9.8%를, MBC '궁민남편'은 4.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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