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제정책방향] 내년 상반기 중장기 비전과 전략 제시

현신성장, 미래전략 관계장관회의 신설‧운영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10년 이상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한다. 문재인 정부 3년차에 중장기전략을 구체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중장기전략 발표는 내년 상반기에 중장기전략위원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성장 분야는 산업생태계 혁신성·역동성 제고, 기술‧인재‧제도 고도화 등 생산성 기반 강화를 통해 잠재성장률 제고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또 공정경제는 ‘기회 → 경쟁 → 보상’ 전반 공정한 경쟁질서 구축 및 가치 배분체계 형평성을 본다. 포용사회는 국민 개개인 기본적 생활 보장이 가능한 중부담‧중복지 구조로 전환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밖에 지속가능 발전은 편리한 국토‧쾌적한 생활환경을 실현하고, 고루 잘 사는 지역 주도 발전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4차 산업혁명 등 중장기 도전요인 대응을 위해 혁신성장, 미래전략 관계장관회도 내년부터 신설‧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