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의 본 심사가 오는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대규모사업 최고 100억원, 일반사업 최고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주인공을 가리는 본 심사에서는, 응모한 30개 사업 가운데 현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대규모사업 상위 3건과 일반사업 상위 7건, 총 10건의 사업이 최종순위를 가린다.
대규모사업 상위 3개는 △파주시의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경기 평평한 마을 조성 사업 △시흥시의 환황해경제권 구축 지원을 위한 경기해양과학관 조성 △군포시의 경기 I-CAN플랫폼사업이다.
일반사업 상위 7개는 △의정부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김포시의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체험관 조성 △고양시의 한강하구 남북공동연구 및 경기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오산시의 ‘온맘행복’ 경기 아이드림오산센터 조성사업 △의왕시의 의왕시 우리동네 솔루션랩 in 경기△과천시의 경기 어르신 복지의 요람,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가평군의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이다.
본 심사에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성과 조기도출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수혜도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진다.
도는 현장·예비심사 점수와 본 심사 점수 등을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는 시·군에서 제안한 30개 정책 가운데 10개 정책을 선정해 1등 100억원 등 모두 600억원을 지원하는 정책공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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