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모니터 더 행복한 충남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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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12-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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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기 도정모니터 위촉 및 연찬회…운영방향 설명·토론 등 진행

충청남도청 청사 전경[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 도정모니터 위촉식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새롭게 위촉된 도정모니터,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정모니터 운영 방향 설명, 특강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도운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대표는 이날 ‘도정모니터 제보(글쓰기)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고, 효율적인 제보방법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도 정책에 대한 제도 개선이나 주민 불편사항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모니터단의 노력은 더 좋은 행복 충남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도정의 든든한 파트너로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정모니터는 각 모니터 요원들이 생활 속에서 도정과 관련해 보고, 듣고, 느낀 점 등을 도에 제보하면, 도가 이를 검토해 도정에 반영 또는 참고자료로 활용, 주민편익 증진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도민 참여 제도다.

이번 16기에는 15개 시・군 90명의 모니터 요원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도는 올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요원으로 정예화 △모니터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 활성화 지원 △모니터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강화 등을 도정모니터 운영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한편 지난 2017∼2018년 활동한 15기 도정모니터는 총 184건을 제보했으며, 도는 이 중 46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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