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주한뉴질랜드대사관 초청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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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1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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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케어 로봇’ 주제로 강의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사진=이대목동병원 제공 ]

이대목동병원은 김건하 신경과 교수가 최근 주한 뉴질랜드대사관과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가 개최한 정기 포럼에서 ‘치매 케어 로봇’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한 돌봄 로봇의 일상생활 보조 기능에 대해 강의했다.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할 수 있는 돌봄 로봇과 이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건하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로봇을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등 국내외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 과제에서 개발된 로봇은 2019년에 효용성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과제 종료 후 실제 가정용 치매 케어 로봇 개발로 이어져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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