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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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1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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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19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장 확인하여 건축물의 노후도,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여부 등에 따라 지원 대상 단지를 심의하여 선정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 어린이 놀이터, 교통안전시설, 재해 우려 시설물 보수, 공용부분 에너지 절약 설비 등 공용 시설물의 보수 등 유지관리에 대한 사업이다. 한 단지에 소요 비용의 50~9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총 예산은 5억 6000만 원이다.

또한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한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추진하여 재정이 열악하여 관리사각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도비를 포함하여 총 예산 4천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14개 단지에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지원해 CCTV교체, 옹벽 보수, 단지 내 도로포장,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등을 실시했으며, 2006년부터 총 140개 단지에 37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지원을 받지 못한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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