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부소장(왼쪽)과 투스스타 왕웨이 부총경리가 업무협력서를 들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투스스타는 창업보육과 투자를 결합한 형태의 베이징 기반 중국 액셀러레이터인 투스홀딩스(前 칭화대학 과학단지개발센터)의 자회사로 2001년 설립되어 스타트업 보육·창업교육·엔젤투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큐베이션과 시드투자를 연계해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내 42개 도시에 80여개 인큐베이터 센터를 운영, 인터넷·환경에너지·신소재·바이오제약·교육·소비재 등의 분야에서 200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술을 지닌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양국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회원제공 서비스(인큐베이팅·교육·홍보·컨설팅·파트너 매칭)와 정보를 제공하며 기술기반벤처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게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초기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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