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보조 사업자인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지난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친 엄격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16년 10월에 사업이 최종 확정됐고, 2017년 부터 사업부지 이전 및 환경 영향성 평가, 건축 인·허가를 받아 금년 12월초 최종 공사를 완료했다.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건축면적은 총 4,544㎡(1,300평)로 수출전용 선별·포장장 788㎡, 내수전용 선별·포장장 1,752㎡, 저온시설 636㎡, 최첨단 선별기 3대 등 공동선별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선별장 전체를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가동해 신선하고 안전한 상주농산물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또한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일명 망고포도)는 장기저장이 가능해 금번 신축한 저온시설을 통해 농가 소득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농가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 어려운 농촌에 산지 유통시설(APC) 건립을 통해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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