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에 출연하자 시댁이 운영했던 ‘광성하이텍’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박주미는 지난 2011년 광성하이텍 이장택 회장의 아들 이장원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광성하이텍은 모피·가죽을 제조하는 피혁업체다. 주로 우피가죽원단을 가공하거나 제조하며,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다.
이종택 회장은 지난 1977년 광성피혁공업사를 창업하고, 1982년 광성피혁공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했다. 2015년 12월 22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 절차를 폐지, 파산을 선고했지만, 한때 매출 700억원대를 돌파해 중견기업으로도 알려졌다.
광성하이텍은 지난 2012년 기준 매출은 772억1000억원을, 영업이익은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5600만원이다. 2013년 기준 자본금은 64억79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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