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2018 미스 유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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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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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 유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 [사진=미스 유니버스 공식 트위터]

 

[사진=2018 미스 유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 인스타그램]


2018 미스 유니버스 왕관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미스 유니버스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2018 미스 유니버스는 필리핀의 카트리오나 그레이로 정해졌다.

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행사에서 미스 베네수엘라의 스테파니 구티에레즈,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타마린 그린 미스 그리고 미스 필리핀인 그레이가 최종 3인에 올랐다.

그레이는 왕관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자신과 함께 최종 2인으로 남은 미스 남아공을 안아주며 기쁨을 만끽했다.

1994년생인 그레이는 호주 퀸즐랜드 케언즈 출생으로 모델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레이는 이번 왕관 수여로 1969년 글로리아 디아즈, 2015년 피아 워츠바흐 이후 사상 3번째의 필리핀 출신 미스 유니버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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