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학생은 시각장애인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발판에 발을 정확히 올려놓기 힘든 점에 착안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홈을 파는 방법으로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발명품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2019년 일본 도쿄 해외연수 특전을 함께 받았다.
이외도 6학년 이윤해(이동이 편리한 사물함 카트) 학생과 4학년 오준택(넘어짐 방지 안전 서랍장) 학생의 작품이 아이디어상을 수상해 LG회장상을 수상했다.
정윤희 화북초등학교 학생은 “나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더 예쁘게 바꾸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앞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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