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추성훈 "추사랑 유치원 졸업식 날 마음 아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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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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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시즌 챔피언 결정전 냉장고' 제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는 재출연한 추성훈과 김보성이었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 유치원 졸업식 날 울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는 질문에 "사랑이가 유치원갈 때 저와 손잡고 함께 갔고, 올 때도 집에 함께 왔다. 하지만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그럴 일이 없어질 테니 이젠 끝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 혼자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데려다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하와이에 이주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이 학교 때문에 하와이로 갔다. 한국어도 잘하고, 일본어도 잘 한다. 영어 공부하기 위해서 하와이로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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