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들, 서도영X신고은 불륜 의심?···해인, 은별에게 모유수유하다 이유진에게 들켜 "김영철 따르릉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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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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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스캔들 방송 캡처]


'강남스캔들' 서도영이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홍세현(서도영 분)이 은소유(신고은 분)과의 관계를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백희는 은소유에게 "보기보다 순진하거나. 무슨 편의점 알바도 아니고 대기업에 이렇게 얼렁뚱땅 들어온 거 정상이라고 생각해? 요즘 같은 세상에 낙하산으로 누구 꽂았다는 소문 치명적일 거라고 생각 안 해봤어?"라고 말했다.

은소유는 홍백희의 말에 "제가 생각이 짧았다. 그런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그만두는 건 아닌 것 같다"며 퇴사 요구를 거절했다.

홍백희는 "은소유 평판과 홍세현 평판 중 어느게 더 중요한 것 같냐"고 따져 물으며 은소유의 퇴사를 종용했다.

이때 최서준(임윤호 분)은 몰래 은소유과 홍백희(방은희 분)의 이야기를 숨어서 듣다가 참지 못하고 나왔다. 최서준은 "방금 제가 들은게 뭐냐. 뒤에서 들으니까 세현이 형 평판 때문에 이 여자 하루만에 그만두게 하는 것 같은데 정말 그러실 거냐. 세현이 형 엄청 화낼 것"이라며 "괜찮으시겠냐"고 물어 홍백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서준은 홍백희와 은소유의 냉랭한 관계를 홍세현에게 말하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고 남겨진 홍백희는 홍세현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들킬까봐 두려움에 떨었다. 이내 홍백희는 혼비백산하며 "내가 먼저 만나야 돼"라며 사무실을 뛰쳐나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서준은 은소유를 데리고 나갔고 홍백희는 최서준이 홍세현에게 모든 것을 말하진 않을까 걱정에 휩싸였다. 그는 바로 홍세현에게 달려가 "은소유에게 나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선수를 쳤다. 홍세현은 "나에게 맡겨야 할 일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자고 한 건 어머니다"라고 언성을 높였고 홍백희 역시 "회사에 널 노리는 사람이 많다. 긁어부스럼을 만들지 않으려면 내가 처리한 방식이 맞다"라고 맞섰다.

홍세현은 바로 은소유를 찾아갔다. 이를 쫓아간 홍백희는 홍세현 앞에서 은소유를 마주하자 바로 "아까 내가 한 말은 없던 일로 하자"라고 낮빛을 바꾸며 다정하게 말해 은소유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결국 방윤태(원기준 분)는 디자인실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잘랐다는 소문이 돌자 이를 파기 시작했다. 비서를 시켜 홍세현과 은소유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사내 익명게시판에 올렸다. 영상을 일파만파 퍼졌다.

한편, ''따르릉' 노래를 부르며 특별출연한 김영철은 최서형에게 남편 모태웅(김광민 분)이 현금을 구하고 다닌다고 폭로하며 이간질을 했다. 최서형은 모태웅이 은소담을 위해 돈을 모았다고 생각했다. 최서형은 보모인 은소담네 집으로 찾아가 아이가 있는 방으로 직행했고, 모유를 먹이던 은소담을 발견했다. 당황한 최서형은 "너 아직도 모유 먹여? 끊기로 했잖아"라고 말했다. 은소담이 모유를 먹이는 모습을 본 모태웅은 은소담이 낳은 자식임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은소유의 친구인 김채영(김보경 분)은 은소유에게 전화를 걸어 "너 동영상 봤어?"라고 물었다. 은소유는 "무슨 소리야"라며 의아해 했다. 이때 최서준은 "제가 가면서 설명해줄게요"라며 은소유의 앞에 나타났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최서준이 은소유와 스캔들을 조장해 홍세현, 은소유의 스캔들을 묻으려 했고, 홍세현은 최서준에게 찾아와 "너 다시는 소유랑 내 사이에 끼어들지마. 또 그러면 나 너 안 봐"라며 분노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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