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식사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무의탁 어르신에 무료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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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2-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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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직원 CG사랑나누리 봉사단 배식, 정리 전 과정에 참여

건설공제조합 신입직원들이 청량리의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을 준비하고 있다.[사진=건설공제조합 제공]

"따뜻한 밥 드시고 힘내세요."

건설공제조합이 최근 국제NGO 다일공동체가 운영 중인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8년도 신입직원으로 구성된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600여 명분의 식사 준비부터 배식, 정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온정을 나누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조합의 한 직원은 "함께 나눈 식사로 무의탁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구성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2008년부터 밥퍼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명절, 연말연초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중점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밥퍼나눔은 1988년 '이 땅에 굶는 이 없을 때까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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