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19일 오후 2시 새만금 현장에 위치한 새만금청 청사에서 이형규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철우 새만금청장, 김관영·정운천·안호영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청 이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새만금청은 그간 사용하던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10일 새만금 현장인 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 466으로 이전했다.
앞으로 새만금청은 지난 9월 출범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이전 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새만금청은 공공주도 매립사업 본격 추진, 혁신성장 전략사업 발굴, 주요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을 통해 이와 연관된 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청장은 "현장감 및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국민들이 새만금 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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