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재도전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에 재도전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금융위원회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다.

단기금융업 인가는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사업인 발행어음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

KB증권은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과 함께 초대형 IB로 지정됐다. 이후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으나, 올해 1월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옛 현대증권 시절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에 대해 '기관경고' 조처가 내려진 것이 발목을 잡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초대형 IB 가운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만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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