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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만든 가짜 샤넬, 5억원어치 속여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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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2-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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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판매 제품 감별 현장[사진= 서울시 중구 제공]



이탈리아에서 위조한 가짜 샤넬 가방을 국내로 반입해 유통한 일본인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1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기, 상표법 위반 혐의로 일본인 무역상 A(55)씨와 국내 유통업자 B(55)씨 등 2명이 구속됐다.

A씨는 이탈리아에서 정교하게 위조한 가짜 샤넬 가방을 국내로 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에게 건네받은 가짜 샤넬 가방을 국내 인터넷쇼핑몰 업주 등에게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제품”이라고 속여 판매해 4억7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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