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창고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많은 전시회에서 보여진 인천의 모습과는 달리, 개항시기와 격동의 20세기 초반을 지나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인천의 당시 일상을 시민의 시선과 경험을 기반으로 기록·전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인천 사진의 역사 아카이브 작업에 참여했던 故 김명철 작가를 비롯하여 김용수, 이정웅, 김민환, 조건수, 윤광인 등 원로작가 6명의 사진작품도 같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인천 사진사 전시회는 인천의 예술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첫번째 아카이브 사업으로, 내년에는 음악, 2020년 문학, 2021년 연극, 2022년 미술분야 등 매년 다른 분야를 대상으로 인천의예술사 기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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