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 테라스하우스 ‘경산 샤갈의 마을’ 관람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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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8-12-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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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샤갈의 마을[사진 = 대영에코건설 제공]


대영에코건설이 짓는 유럽풍 테라스하우스 ‘경산 샤갈의 마을’이 지난 15일 관심고객·VIP 초대전을 연 이후 급격히 늘어난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초대전은 경산시 옥산동 674번지 일대에 있는 ‘경산 샤갈의 마을’ 갤러리에서 열렸다.

방문객들은 기업인을 비롯한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인이 대다수였고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높은 부동산 투자자들도 보였다. 이들 대다수는 40~60대의 아파트·주상복합 거주자들로, 향후 이사하고 싶은 주거유형으로는 도심형 타운하우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테라스였다. 층고 6m 거실과 연결된 대형테라스는 골프장 전망과 다양한 용도로 차별화했다는 평이다. 한 기업인 방문객은 "직업상 접대와 모임이 잦은데, 이곳에서 귀한 손님을 모셔도 좋을 듯하다"며 "전망이 탁 트여 있어 호텔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샤갈의 마을 테라스는 선큰형, 표준형, 다락형 등 3타입으로 마련된다. 마당, 실내정원, 파티룸, 가족영화관, 야외식당, 홈카페, 전망라운지 등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단지 조경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뮬리 군락, 프랑스정원 느낌의 중앙광장, 은은한 향기의 미국 풍나무길, 보타닉 티하우스, 호젓한 둘레길 등 샤갈이 살았던 생폴드방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는 평이다.

이날 갤러리를 둘러보던 한 부동산 투자자는 "타운하우스가 아파트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져온 대구·경산 부촌의 흐름이 샤갈의 마을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 샤갈의 마을은 3개 단지, 전용면적 84㎡~176㎡, 복층형 위주(일부 다락층이 딸린 단층형)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인터불고CC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대영에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관람과 함께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경산 샤갈의 마을은 경산시 평산동 산41-1번지 일대 인터불고CC 입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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