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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다녀온 뒤 주인에게 화내는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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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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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SNS에서 화제가 된 시베리안 허스키 영상을 소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허스키 '에이스(Ace)'는 건강 문제 때문에 하루종일 동물병원에 갇혀 있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에이스는 잔뜩 화가 났고, 주인은 에이스를 격려하겠다며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 속 에이스는 넥카라를 착용한 채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차량 뒷좌석에 앉아있다.

주인은 장난스런 말투로 에이스에게 "조금 화 났니, 아니면 많이 화 났니?"라고 묻지만, 에이스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주인만 노려볼 뿐이다.
이에 주인은 결국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한다.

이 영상은 18일 현재 조회수 42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반려인들의 동물병원 경험담 공유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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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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