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노라조 조빈과 로이킴이 우여곡절 끝에 마곡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특히 조빈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마곡동으로 그룹 노라조 멤버 조빈과 로이킴이 밥동무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저 밥동무는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배우야?"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노래를 하고 있으니 가수잖아요"라고 했다. 이경규는 "알지. 로이김"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로이김이라고 발음하는 사람 처음 봤다"며 웃었다.
이날 조빈은 등장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평소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만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머리에 트리를 올렸고, 반짝이 의상에 망토를 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초반부터 미친 존재감으로 두각을 보인 그는 '뇌섹남' 수식어에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해명과는 달리 조빈은 빠른 암산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그의 신들린 암산 실력에 '형'이라고 칭했을 정도. 강호동은 그를 향해 "모든 걸 감추고 있는 천재 같다"고 말했고, 조빈은 "주산을 배운 세대라면 다 할 줄 아실 거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날 조빈은 등장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평소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만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머리에 트리를 올렸고, 반짝이 의상에 망토를 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초반부터 미친 존재감으로 두각을 보인 그는 '뇌섹남' 수식어에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호동은 "조빈이 똑똑하다. 서울대 출신"이라고 말했고 조빈은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말했다.
조빈은 "'한끼줍쇼' 시청자들께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제 본명이 조현준인데, 재벌 그룹 중 동명이인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 명문대 출신이라는 풍문에 "재벌 그룹 중 나와 동명이인이 서울대가 아닌가 싶다. 굳이 아니라고 말씀 안 드리고 약간 즐기고 있다"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또 조빈은 "서울대 행사를 두 번 다녀왔는데 동문인 줄 알고 부르신건가 문득 궁금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해명과는 달리 조빈은 빠른 암산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그의 신들린 암산 실력에 '형'이라고 칭했을 정도. 강호동은 그를 향해 "모든 걸 감추고 있는 천재 같다"고 말했고, 조빈은 "주산을 배운 세대라면 다 할 줄 아실 거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경규는 "80~90년대에 마곡동이 사실 논밭이었다. 버려진 땅이었다. 그 이전에 70~80년 대에 버려진 땅이 강남이었어. 강남, 마곡 이쪽으로 계속 개발이 됐다. 그때 땅을 요만큼도 못 샀다. 이게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냐고"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로이킴은 "그럼 어딜 사야해요?"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그걸 내가 어떻게 아느냐"고 역정을 냈다.
강호동은 "로이킴이 출전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상금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조빈은 "몇 억 되지 않았나요?"라고 했다. 로이킴은 "상금 5억 제가 안 받았다. 상금 5억 모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우승하기 전에 '우승 상금으로 뭘 할 거냐' 적는 게 있었다. 사고 싶은 거 썼다가 에잇 하고 제가 우승 못할 줄 알고 모두 기부라고 썼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빈은 "대신 기부 받으신 분들의 마음을 사지 않았냐"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인지도 대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조빈은 한 끼 도전에 성공했고, 집주인과의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친화력으로 다가가 어색함을 풀었다. 특히 식사를 마친 조빈은 직접 준비한 케이크로 깜짝 파티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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