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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토트넘-아스날 손흥민 골, 다이빙 논란 잠재웠다…북런던 더비 첫골, 컵대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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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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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사진=연합뉴스/로이터]


토트넘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잉글랜드 친출 이후 첫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아스날을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결승골로 이달 초에 치러졌던 아스널과 경기에서 나온 다이빙 논란을 만회했다.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은 박스 안으로 드리블 돌파하다가 상대편 롭 홀딩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이빙 논란이 불거졌다.

휘슬이 불리자 아스날 선수들이 주심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수비수 소크라티스는 다이빙 포즈를 취하며 손흥민이 헐리웃 액션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의도적으로 파울을 얻어내기 위해 넘어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BBC 라디오 해설자인 브래들리 앨런은 "큰 접촉은 없었다. 아스날에겐 가혹한 판정이다. 마이크 딘 주심은 손흥민이 넘어질 때 멀리 있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더 선는 "손흥민이 수치스러운 다이빙으로 딘 주심을 속였다.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은 베예린을 지나 홀딩의 태클을 피하는 과정이 있었지만 접촉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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