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마켓」은 동절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지역 상인들과 재능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이벤트이다.
미추홀구 상인들과 함께 만드는 윈터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베이커리, 수공예품과 따뜻한 겨울 먹거리 등이 판매되며, 구입한 물건을 포장할 수 있는 셀프 선물 포장대도 마련된다.
광장 중앙 버스킹 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어린이합창단, 캐롤, 유명 가수 공연 등 매시간 음악공연이 열리며,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설치되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줄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주안역 지하상가에서는 「윈터마켓과 함께 하는 그랜드세일」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홍병철 관광진흥과장은 “인천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해 왔다.”며, “윈터마켓이 겨울철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변 상가에도 훈풍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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