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20일까지 네덜란드 농업기술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부여군은 에 초청된 농업기술전문가는 네덜란드 그린하우스 컨설턴트로 부여군 내 시설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재배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은 18일~19일 이틀간 시설채소 10농가 현장을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20일에는 50여명의 오이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 작목을 대상으로 했으며, 오이재배 온도관리와 꽃 솎기, 토마토 수경재배 적정 물 온도관리 등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정 중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계절별․생육단계별 배양액 농도(EC) 관리, 탄산가스 시비농도와 공급시간, 일출시간 적정온도(17℃) 관리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참여한 농업인들의 시설채소 재배 운영 애로를 해결하고 네덜란드 선진농업기술 접목으로 시설채소(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