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南北, 동해선 북측 도로 공동조사 D-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신형 기자
입력 2018-12-20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남북, 동해선 北도로 공동조사 이르면 21일 막 오른다

남북이 추진할 철도 연결 사업. [그래픽=아주경제 DB]


남북이 오는 21일부터 2박 3일간 동해선 북측 도로 구간을 공동으로 조사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20일 정부 당국과 언론 등에 따르면 동해선 북측 도로의 조사 구간은 원산에서 금강산까지 약 100㎞다. 남북 관계자들은 공동 현지조사를 진행하면, 이 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전 마지막 현지조사다. 이에 따라 초읽기에 들어간 착공식은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에 대한 조사가 모두 끝난 상태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의선 도로 공동조사는 지난 8월에 마쳤다. 경의선·동해선 철도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8일간 진행했다.

정부는 지난 18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경비로 7억 200만원을 편성했다.

구체 내역은 △행사비용 6억원(무대, 음향, 우리 측 인건비, 차량, 행정 등) △예비비·세금 1억원 등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실제 공사는 북한 비핵화 진전 상황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을 보아가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