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공공기관별 내부청렴도, 외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점수를 산출하여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하며, 조직 내 부패사건이 발생하면 평가시 감점을 적용한다. 올해도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612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여 지난 5일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종합청렴도는 8.76으로 지난해 대비 0.47점이 향상되었고 전체기관 대비 0.64점이 높아 지난해와 동일한 2등급을 달성했다.
공사와 업무처리를 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는 9.03점으로 지난해 대비 0.41점이 향상되어 전체기관 대비 0.68점이 높았으며,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대비 0.69점이 향상되어 전체기관 대비 0.19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청렴도 상승은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