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이시영, '고지전' 말실수에 당혹…고창석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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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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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이시영이 과거 말실수 등으로 마음앓이를 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는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주연배우 오지호, 이시영, 전혜빈, 이창엽, 김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은 흑역사라 불리는 말실수 등을 언급했다. 과거 2011년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당시 남우조연상 시상을 맡아 ‘고지전’의 고창석을 ‘고자전’의 고창석으로 잘못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이시영은 “이 사건 이후 연예계 생활을 더 이상 못 할 것 같았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그 후 고창석이 ‘난 딸이 있다’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4' 1부의 수도권 시청률은 4.2%, 전국 시청률은 4.0%를 기록하며 '목요일 밤 해투'라는 공식을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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