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0일 2018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하이원 그랜드호텔 볼룸에서 '2018 명예의 전당'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 내에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과 노고를 치하하는 것은 물론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사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100인의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 사회봉사단 우수 활동사례 공유, 해외 봉사활동 성과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문 대표이사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은 회사와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라 생각한다"며 "소통과 신뢰의 시작인 봉사활동을 통해 내년에도 주변을 선한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80여개의 팀·테마 봉사단을 운영 중으로 강원랜드 직원들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요리, 목욕, 학습지도, 사진촬영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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