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은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 실현을 위한 고양시 미래 도시발전 방안"과 "살고싶은 우리동네 만들기(고양형 가로주택사업정비사업)"를 주제로, 앞으로의 고양시 발전방향에 대한 청년(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상과 장려상에 총 3팀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가라뫼, ‘무대가 된 마을’ 조성」이란 제목으로 가라뫼 마을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을 독립영화 촬영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문지원(고려대) 외 2인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들은 우수상의 제안서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을 위한 주민 참여에 충분한 고려가 있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하였으며, 앞으로 입상팀 전원은 제4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으로 1년간 활동하며, 창의적 시각이 필요한 고양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개최되는 자문회의 등에 참가 기회를 갖게 된다.
윤양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앞으로도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시민참여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고양시 비전 수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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