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지하철 13호선이 20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지하철 13호선은 징강산루(井岡山路)역에서 시작해 둥자커우(董家口)기차역까지 모두 23개 정거장을 지난다. 총 70km 길이 노선으로 산둥성에서 가장 긴 노선을 운행하며 펑황(鳳凰)산, 량허(兩河), 차오양산(朝陽山) 등 칭다오 명소를 많이 지나는 만큼 이용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이용거리에 따라 최소 2위안(약 330원)에서 최고 8위안으로 책정됐다. [사진=칭다오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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