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용서포터즈에 서울시 22개 기초자치단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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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8-1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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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관악·구로·금천·양천·은평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통장, 복지상담사 등이 21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서울시 강서·관악·구로·금천·양천·은평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통장, 복지상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지원 신청 등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부산 남구청에서 처음 출범했다. 이후 서울과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6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용서포터즈 출범으로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37개 기초자치단체의 소속공무원 등 약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캠코는 신용서포터즈 홍보 활동 이외에도 1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1만명에게 지원제도 교육을 실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홍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내년 1월 대구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들은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가 끝나는 내년 2월 28일까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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