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주말 주요 경기 일정은?…'맨유' 솔샤르 감독 데뷔·손흥민, 이달의 선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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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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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임시 감독 '솔샤르' 데뷔전은 23일 오전 2시 30분

  • '손흥민' 토트넘, 24일 오전 1시 에버턴과 경쟁

[사진=EPL 홈페이지 캡처]


2018-19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가 22일(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시작된다.

18라운드 경기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선두 경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PL 이번 시즌 개막 이후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에 앉은 리버풀은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를 떠난다. 반면 리버풀과 승점 1점차로 2위에 머문 맨시티는 크리스탈 펠리스를 홈에서 상대한다. 이로 인해 이번 라운드 결과로 EPL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휴식 후 눈에 띄게 좋아진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3골2도움으로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 에버턴 전에 선발로 출전, 골을 기록한다면 확실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또 아시아 최초로 3번째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수도 있다.

토트넘에 이어 4위에 있는 첼시는 레시터 시티를 홈으로 부르고, 5위인 아스날은 18위인 번리와 맞붙는다.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임시 사령탑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원정 경기를 떠난다.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솔샤르 감독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맨유 리저브팀, 카디프 시티, 노르웨이의 몰데FK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다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는 언제나 제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클럽이다. 다시 여기로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주말 경기를 끝으로 기성용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차출해야 하는 뉴캐슬은 폴럼과 경쟁한다.

다음은 22일부터 24일까지 EPL 18라운드 경기 일정이다.

◆12월 22일(토) △울버햄튼-리버풀(오전 5시) △아스널-번리(오후 9시 30분)

◆12월 23일(일) △본머스-브라이튼(오전 0시) △첼시-레스터(오전 0시) △허더즈필드-사우샘프턴(오전 0시) △맨시티-팰리스(오전 0시) △뉴캐슬-풀럼(오전 0시) △웨스트햄-왓포드(오전 0시) △카디프-맨유(오전 2시 30분)

◆12월 24일(월) △에버턴-토트넘(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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