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국토교통부에서 평가하는 2018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15년 우수상에 이어 2016~2018년 3년 연속 대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란 국토교통부가 매년 인구 10만 이상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효율적 교통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 등 24개 교통지표를 통해 가장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올해 하남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 그룹’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시책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5년 우수상 수상 이후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노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하남시의 교통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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