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1 14: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일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 지정토론자로 위촉된 중앙대 배웅규 교수(좌장), 단국대 홍경구 교수,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모성은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 하남시 권역별 쇠퇴 진단 및 활성화지역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사업 설명 △ 관계전문가 토론시간 및 시민들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 방안을 고민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주차장 부족, 골목길 개선, 지중화사업,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현재 당면해 있는 원도심의 문제점과 불편사항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시장은 “제3기 신도시로 하남 교산지구가 지정과 더불어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덕풍역에 지하철 5·3호선이 개통되면, 신·원도심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공청회에서 언급된 관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의견 등을 종합,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재생사업과 문화컨텐츠 접목 등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