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2018 하반기 열린혁신 씨앗제안 시상식 등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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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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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20일 2018년 하반기 ‘열린혁신 씨앗제안’ 시민 시상식 및 ‘열매’보고회를 개최했다.

‘열린혁신 씨앗제안’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주민참여 예산제 중 대표적인 제도다.

시민을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사람에서 공사의 운영에 함께 참여하는 동반자로 삼아 시민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한 365일 상시 소통 통로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제안하는 다양한 정책제안인 ‘씨앗’을 공사의 사업계획에 반영·추진, 성과물인 ‘열매’를 맺게 하는 제도다.

그동안 공사는 경영혁신 실천 주차장사업 12건, 시설관리사업 6건, 체육사업 4건, 도서관사업 14건, 사회적 가치 실천 환경 및 반부패 6건 등 총 42건의 ‘씨앗’을 시민에게 제공받았다.

이 ‘씨앗’들을 바탕으로 공사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남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개선에 관한 의견에 대해서는 관내 사회적 기업과 공동으로 IoT 센서기술을 활용한 지하도상가 공기 질 개선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협약을 맺고, 2019년 특허 출원, 시제품 개발 보고 및 성남지하도상가 현장의 실내공기 개선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매년 씨앗제안 및 열매보고회를 통해 공사의 관행적인 운영을 개선하고, 시민주도·시민참여 정책을 경영에 반영, 시민 요구에 맞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경영체제로 변화하는 혁신 공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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