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생산성경영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 획득

인증 기업 중 최고 수준 레벨 7+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이하 PMS) 심사에서 레벨 7+(플러스)를 획득한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이 차별화된 기업 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이하 PMS) 심사에서 레벨 7+(플러스)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PMS인증은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수준 진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 수행을 통해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IG넥스원이 인증받은 레벨 7+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기업에 주어지는 국내 최고 수준 등급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PMS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레벨 7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16년에도 인증기업 중 최고 점수인 레벨 7+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갱신심사에서도 현재 인증 기업 중 최고 점수로 레벨 7+을 획득하며 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PMS 심사에서 LIG넥스원은 △리더십 △생산성 혁신 전개 △고객과 시장 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관리 △프로세스 관리 6개 범주에서 모두 레벨 8을 받아 전 부문이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세계 선진기업들과 견줘 손색없는 경영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40여 년간 임금 및 단체협상 관련해 무분규 타결을 이어온 것은 물론, 노사공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온 노사 간 신뢰문화 내재화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LIG넥스원은 기업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PMS 인증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현재 추진중인 국내외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임직원 개개인은 물론 개발과 생산, 사업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PMS 인증이 LIG넥스원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