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 28일 폐장···내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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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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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올해 주식시장이 오는 28일을 끝으로 폐장한다. 내년 개장일은 1월 2일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춘 10시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등을 포함한 증권시장, 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7일이다. 투자자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내년 1월 2일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8시 30분∼9시 30분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가운데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종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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