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브이라이브가 개발한 오리지널 포맷이 글로벌 미디어 시상식인 '미디어 엑설런스 어워드(Media Excellence Awards, MEA)'에서 수상후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브이라이브의 오리지널 포맷 '오르골라이브'가 '콘텐츠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The Content Innovation Awards)'에서 수상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MEA는 매년 모바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기업과 서비스를 수상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부문에 'IBM Watson Media', 플랫폼 부문에는 'Warner Bros'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MEA에서는 브이라이브의 오리지널 포맷인 '루프탑라이브'가 음악 부문에, '행복행'은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루프탑 라이브는 루프탑을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뮤직 파티를 즐기는 컨셉이다. 행복행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컨셉으로, 기차 내부를 배경으로 노래와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만난다. MEA의 최종 수상작은 오는 2월 21일 캘리포니아 시상식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는 "브이라이브는 스타와 팬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스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오리지널 포맷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이라이브만의 독창적 포맷에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나 브이라이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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