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는 '2019 송도 해맞이축제'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이라이트인 일출행사는 오전 7시30분(일출시간 오전 7시32분)부터 시작되며 구민과 관광객 등 3만여 명이 동시에 외치는 일출 카운트다운과 신년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일출행사 전후로는 민요한마당, 대북공연, 주요 내빈들의 신년 덕담 나누기, 암남동 풍물팀의 풍물한마당 등 축하행사가 마련되고, 부대행사로 '소원을 말해요(소원북 치기)'와 새해 운세보기 타로카드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송도관광번영회(회장 정윤규)는 이날 백사장 4곳에 모닥불을 지피는 한편 커피·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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