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21일 유엔조달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개최했다. 유엔조달 시장은 연간 20조원을 웃돌고 있다.
이날 TF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조달청, 코트라, 코이카,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 중 한국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우수 기업을 모집해 '유엔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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