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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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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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급성위장관염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의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음식물(굴, 조개류 등)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주변환경 청결히 하기 등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겨울철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세탁물 관리, 환경소독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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