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과 시의원, 법원읍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점등식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홍등을 전통등으로 바꾸고 살고 싶은 도시 법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으며 향후 주민참여를 통해 법원읍 시가지 일원으로 특화거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전통등 특화거리는 ‘평화, 빛, 비행’을 주제로 조성됐으며 점등식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500여개의 전통등과 법원읍 옛 사진전 및 영상상영, 평화의 비둘기 날리기 등 퍼포먼스로 특화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법원읍 연령대별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 상영은 점등식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평화비행 점등식을 통해 법원읍은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빛을 품고,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수도의 아젠다를 내딛는 계기가 됐다”며 “평화의 빛 전통등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파주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과 새해 새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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